[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국민은행의 지주회사 전환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국민은행은 12일 경영협의회 결의를 통해 금융지주회사 설립 구체화를 위한 '지주회사설립기획단'과 기획단 산하에 '설립사무국'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로써 국민은행의 본부조직은 '1단, 16그룹, 14본부, 2국, 88부/실' 체제로 운영된다.
지주회사기획단은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은행장 직속 조직으로 운영되며, 김기홍 수석부행장이 기획단장을 맡아 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업무를 전담 총괄하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이 11월 1일부터 새로 시작되는 통합3기의 핵심 경영 과제인 금융지주회사 설립을 구체화하고, 설립에 필요한 제반 실무절차의 효율적인 준비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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