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26일까지 전국 4개 지역서 200여명 참여해 야외체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국제약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의 소아암 환자 야외체험 행사인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를 후원했다. 올해로 9년째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 경비를 전액 후원하고 있다.
26일 동국제약은 지난 19일 부산과 대구를 시작으로 23일 서울, 26일 전남에서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우리 가족 행복 나들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국제약에 따르면, 23일 서울에선 임직원들이 직접 소아암 환자와 그 가족들의 나들이를 도왔다.
서울지역 소아암 어린이와 그 가족 60여명은 이날 경기 하남시에 있는 실내동물원 '주렁주렁'을 찾아 동물들에게 먹이를 주며 교감했다. 마술쇼를 보고, 튤립 꽃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었다.
지난 19일 대구에선 삼진어묵 체험관과 아쿠아리움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같은 날 부산에서도 아쿠아리움을 찾았고, 도예교육센터에서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했다. 26일 여수에서 열리는 전남지역 나들이는 해상 케이블카 탑승, 아쿠아리움 및 증강현실(AR) 트릭아이뮤지엄 관람 일정으로 짜였다.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브랜드 마데카솔을 앞세워 여러 가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소아암 어린이 봄나들이 후원 외에 유소년축구 및 리틀야구 대표팀에 대한 스포츠용품과 구급함 지원, 녹색어머니회 구급가방 지원,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 등이 동국제약의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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