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대학생 홍보대사 '영글로비스(Young GLOVIS)' 7기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영글로비스는 현대글로비스가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하는 대외활동 프로그램이다.
영글로비스 7기 모집분야는 취재·영상·아나운서·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이며 14명 내외로 선발한다. 활동기간은 2019년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최종 선발된 영글로비스 7기는 △현대글로비스의 국내외 사업장 및 주요 행사 취재 △물류∙유통 산업 경향 조사 △현대글로비스 오토벨 등 중고차 사업 마케팅 △물류산업진흥재단 동반 활동을 통해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질 콘텐츠를 제작한다.
특히 현대글로비스는 올해부터 영글로비스를 '콘텐츠 크리에이터(Creator)'로 임명하고 영상 기반의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주력할 계획이다. 영글로비스 7기가 창의적인 영상 콘텐츠를 생산하고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 '유튜브(Youtube)'를 통해 공개함으로써 네티즌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몰입감을 더하기 위해서다.
또 현대글로비스는 영글로비스 7기 전원에게 소정의 장학금과 취재비 지급과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현대자동차그룹 '해피무브(Happy Move)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동행 취재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대학생들로 이루어진 영글로비스가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충분한 자기계발을 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이 직접 사업 전반에 관해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물류현장 초청 및 물류관리사 무료 강의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