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오는 28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진건지구 B3블록에 공급하는 '다산신도시 자연&자이'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산신도시 자연&자이'는 지하 2층부터 지상 28~29층까지, 7개동, 총 878가구 규모로 전용면적별로는 △74㎡ 285가구 △84㎡ 593가구다.
단지는 약 300m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2023년 예정) 완공되면 강남권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 외곽순환도로 구리 IC, 퇴계원 IC, 북부간선도로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 차량 이동이 용이하다. 왕숙천이 단지와 인접하고 조성 예정인 선형공원(다산광장, 마루뜰, 마루내, 마루숲)과 수변공원(왕숙천 풍경길, 맹마구리 마당)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의 중심상업지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기존에 형성된 도농역 인근의 이마트, 롯데백화점 구리점 등 편의시설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서 약 1.3㎞ 거리 진건지구 자족용지에는 영업면적 5만9500㎡ 규모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약 300m 거리에 초등학교 계획부지가 있고 다산초·다산중·다산고(2020년 예정)가 도보권에 있다.
남향 중심배치와 약 160m의 아파트 동 간의 거리, 전 동에 일부 필로티(건물을 지상에서 띄워 만드는 공간) 계획 등으로 채광, 소음, 사생활 간섭, 동선 등을 줄이고 전세대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전용 74㎡에는 알파룸과 팬트리를 제공, 전용 84㎡A·B의 경우 옵션을 통해 알파룸과 팬트리로 사용하거나 혹은 넓은 방 등 선택할 수 있다. 전용 84㎡B와 84㎡C는 3면 개방형 설계로 발코니 면적이 전용면적의 절반을 넘어 넓은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단지는 스마트폰을 통해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제어할 수 있고 카드나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문열림과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며 화재·가스·방범·비상 문자알림 등도 가능하다. 전력회생형 승강기, 지하주차장 LED 조명제어 시스템, 태양광발전시스템, 에너지 관리시스템(TEMS) 등 에너지 절감 시스템도 적용된다. 실내에는 '세대환기시스템'이 적용되고, 지하 엘리베이터 홀에도 제습기가 설치된다. 이외에도 피트니스센터(피트니스룸, GX 등)가 들어서며 100% 지하주차설계가 도입된다.
청약은 내년 1월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가 진행되며 당첨자는 11일에 발표, 계약은 28~31일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경기도시공사 주택전시관에 위치하고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