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간 제조사와 협상…1만2000원 가격 경쟁력 갖춰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홈플러스은 15일 자체 브랜드(PB) 심플러스(simplus)를 통해 '이동식 2단 행거' 2종(블랙, 화이트)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PB상품의 가성비 특징을 살려 가격은 1만2900원으로 정했다.
상품은 싱글족 혹은 2~3인 가구에 맞춰 설계됐다. 바퀴가 달려 있어 이동이 수월하고 조절이 가능한 2단봉 형태로 구성됐다. 각 봉마다 7kg씩 총 14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조유정 홈플러스 홈인테리어팀 바이어는 "홈플러스의 자체브랜드 심플러스 상품으로 선보이는 만큼 높은 가성비와 편의성으로 고객께 만족을 드리겠다는 일념으로 소싱했다"며 "지난해 4월부터 1년6개월 동안 이어진 제조사와의 협상으로 품질뿐만 아니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만큼 고객들께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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