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공사 완료
티몬,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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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기부' 모금액 2500만원 투입, 추석연휴 앞두고 마무리
티몬 직원들이 지난 9월12일 충남 서산시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인 송태영 할아버지의 집에서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티몬) 
티몬 직원들이 지난 9월12일 충남 서산시 거주 독립운동가 후손인 송태영 할아버지의 집에서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 (사진=티몬)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소셜커머스 기업 티몬은 1일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지난 8월15일 광복절 시작한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캠페인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티몬에 따르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소셜기부를 통해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을 위한 모금활동 결과 총 3715명으로부터 2070만원을 모았다. 여기에 티몬이 500만원을 보태 충남 서산시 송태영 할아버지의 집 보수공사에 썼다. 보수공사는 추석연휴를 앞둔 9월21일 마쳤다. 

약 2주에 걸친 보수공사는 내부(단열·도배·창호·타일), 전기(배선·배관), 설비(난방·화장실·주방)로 나뉘었다. 그 밖에 오래된 지붕을 새로 단장하고, 마당에 있던 임시 화장실은 실내 화장실로 바꿨다. 티몬 직원들은 9월12일 보수공사 현장에서 아궁이로 불을 지피던 부엌 교체 작업에 참여했다.   

티몬은 국내 비영리단체들과 함께 매월 소외계층을 위한 소셜기부 모금활동을 벌인다. 2000원, 5000원, 1만원 등을 기부할 수 있으며, 전달 모금액 사용처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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