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생 52명 등록금 지원
종근당고촌재단, 해외 장학생 52명 등록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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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후 마흐디 주프리(Mahdi Jufri) 약학대학장(뒷줄 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8일 인도네시아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후 마흐디 주프리(Mahdi Jufri) 약학대학장(뒷줄 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르완다에서 현지 장학생 52명을 선발하고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인도네시아 저소득가정 대학생 중 학업성적이 우수한 20명을 뽑아 17일과 18일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과 국립대학에서 장학증서를 줬다.

13일과 14일엔 베트남 하노이 약학대학과 호찌민 의약학대학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하고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베트남 현지 대학을 졸업하고 성균관대, 가천대, 영남대 대학원에 입학한 학생 4명에게도 등록금과 체재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다음달에는 르완다 국립대학 학생 8명에게 장학금을 줄 계획이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013년부터 성장 잠재력이 높은 저개발국가의 인재를 지원하는 해외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해외 장학생 20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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