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업계 첫 2일 환매 상품 판매
한투증권 업계 첫 2일 환매 상품 판매
  • 임상연
  • 승인 2003.07.15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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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이 투신업계 최초로 2일 환매제가 적용되는 주식형 상품을 시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투증권은 고객이 오후 2시50분까지 환매를 신청하면 당일 종가로 펀드가격(기준가격)이 확정돼 다음날 돈을 되돌려주는 부자아빠 엄브렐러 펀드를 15일 선보인다고 밝혔다.

종전 주식형펀드는 모두 4일 환매제가 적용됐다.

이 상품은 엄브렐러 펀드의 특성을 지녔다고 한투증권은 설명했다.

엄브렐러 펀드는 한 펀드안에 다양한 상품을 포함,고객이 펀드 내에서 시황에 맞는 상품을 고를 수 있는 것.이 펀드는 인덱스펀드 리버스인덱스펀드 머니마켓펀드(MMF)등 3가지 상품을 포함하고 있다.

인덱스 리버스인덱스와 MMF는 펀드내 전환이 자유롭고 전환수수료는 없다.

다만 30일 이내 해지하면 해지금액의 0.1%를 수수료로 내야한다.

한투증권 장진현 수석연구원은 이번 상품은 기준가격을 정확히 예측한 상태에서 펀드를 환매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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