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광동제약은 제주삼다수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광동제약은 생수를 소비하는 가정이 늘어나고 1인가구가 증가하는 등 변화하는 소비 흐름에 발맞춰 이번 앱 출시를 결정했다. 이에 앞서 직접 구매가 불편한 고령층 등이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전화 주문 서비스도 마련했다.
제주삼다수 모바일 앱에서는 500ml 20개들이와 2L 6개들이 등 팩 단위로 구매할 수 있으며 종류에 관계 없이 3팩 이상이면 주문이 가능하다. 원하는 배송 기간과 횟수를 지정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구매 금액의 3%를 포인트로 적립할 수 있고 5000포인트 이상 모이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연령대별 소비자 편의를 고려해 모바일 앱과 전화 주문을 통한 가정 배송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전국적인 유통망을 활용해 간편 배송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삼다수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도 준비했다. 앱을 다운받은 후 신규 회원으로 등록하면 1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