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 시각장애인 위한 요리법 전수
아워홈, 시각장애인 위한 요리법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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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경기 여주시 라파엘의 집에서 최양호 요리사가 시각장애인과 생활재활교사에게 요리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아워홈) 
22일 경기 여주시 라파엘의 집에서 최양호 요리사가 시각장애인과 생활재활교사에게 요리법을 알려주고 있다. (사진=아워홈)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22일 경기 여주시 라파엘의 집에서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요리교실을 열었다. 이날 요리교실에 대해 아워홈은 23일 "시각장애인과 생활재활교사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집에서도 간단히 요리할 수 있는 '바나나단호박 브레드'와 '무알콜 레몬모히또' 등을 직접 만들고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아워홈에 따르면, 이날 요리교실에 참석한 이진아씨는 "직접 요리를 해서 먹는 게 멀게만 느껴졌는데, 생각보다 쉽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돼 뿌듯했다. 앞으로 다양한 요리에 도전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아워홈 관계자는 "시각장애인들이 요리를 직접 만들고 체험한 것에 대해 큰 관심과 호응을 보여줬던 만큼 앞으로도 요리를 활용해 정을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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