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한국야쿠르트는 홍삼 시장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발효홍삼 황실기력단'과 '발효홍삼 원기진액' 등 홍삼 제품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황실기력단은 오는 9월 말까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원기진액은 자동이체 정기 주문하면 12주간 매주 같은 제품을 1개 덤으로 준다. 다른 홍삼 제품도 10~15% 할인 판매한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2008년 8월 홍삼 제품 8종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발효홍삼으로 특화해 '발효홍삼K', '발효홍삼정 이지', '발효홍삼K 키즈5+'를 잇따라 출시했다. 올해는 황실기력단과 원기진액 등 프리미엄 발효 홍삼 2종을 새로 내놨다.
황실기력단은 흡수가 빠른 발효홍삼 농축액과 효소처리 로열젤리분말, 녹용, 녹용발효추출분말 등 고급 원료 21가지를 한 알에 담았다. 원기진액은 이중제형 건기식이다. 환과 액상을 한 병에 담았으며 발효유처럼 야쿠르트 아줌마가 매일 가정과 직장으로 배달해준다.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올해 홍삼 매출은 250억원으로, 지난해에 견줘 25%가 넘는 성장세다. 이 같은 흐름을 이어간다면 올해 매출 500억원을 돌파할 전망이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40여년 축적한 유산균 발효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 품질 발효홍삼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며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할인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할인 행사와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야쿠르트 아줌마 또는 온라인 쇼핑몰 '하이프레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