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 실천 다짐 
동아제약 '부패방지경영'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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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최호진 사장(뒷줄 왼쪽 다섯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준법경영(CP) 강화와 부패방지경영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2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제약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최호진 사장(뒷줄 왼쪽 다섯째)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준법경영(CP) 강화와 부패방지경영 실천을 다짐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동아제약은 21일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준법경영(CP)을 강화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을 도입하기로 선포했다. 동아제약에 따르면,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한 기획·운용·평가·개선 방침과 절차를 규정한 시스템이다. 국내 인증제도는 지난해 도입됐다. 동아제약 목표는 내년 상반기 인증이다. 

이날 동아제약 임직원들은 '정도 성실 배려'란 동아쏘시오그룹 창업정신을 되새기며 부패방지경영 실천을 다짐했다. ISO 37001 선포 행사는 임직원 선서, 자율준수 서약서 서명, ISO 37001 부패방지책임자와 내부심사원 임명,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의 부패방지경영 메시지 차례로 진행됐다. 

임직원들은 △공정한 경쟁, 법령과 국제규정을 준수할 것 △준법경영과 부패방지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 △부당한 이익을 제공하는 등 부패행위를 하지 않을 것 등 자율준수 서약서를 함께 낭독하며 부패방지경영 실천 의지를 드러냈다. 최호진 사장은 "정도를 지키는 데 '나중에'는 없다. 86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100년 기업으로 비상하는 데 준법경영과 부패방지경영 실천은 필수요소이고 일상이 되어야 한다"며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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