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강권석 행장, "中企대출 점유율 25%까지 높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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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은행 창립 46주년 기념식에서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된 기업대표들과 함께 한 강권석 기업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박민규 기자] <yushin@seoulfn.com> 기업은행은 창립 46주년을 맞아 1일 본점 로비에서 기념행사를 갖고 종합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추구하는 발전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권석 기업은행장을 비롯해 이헌재 중소기업청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서울대 정운찬 교수 등 각계의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했다.
 
강권석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기업은행의 총자산 119조원 및 시가총액 10조 돌파를 자축하며, 현재 19%의 시장 점유율을 가진 중소기업대출을 매년 1%씩 늘려나가 25%의 시장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강 행장은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이나 중소기업의 경영승계 컨설팅 등 고객만족을 최우선하는 '기업주치의'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증권이나 보험 등의 금융 산업으로도 사업을 다각화해 명실공히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종합금융그룹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은행의 장기 우수거래 기업 및 개인 고객에 대한 감사패 증정과 함께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식도 이어졌다.

박민규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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