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합병 후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CJ ENM이 장중 6%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후 1시54분 현재 CJ ENM은 시초가 대비 1만6800원(6.12%) 내린 25만7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4만1026주, 거래대금은 626억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신한금융투자, 삼성, 미래대우, 레릴린치, KB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현재 CJ ENM의 시가총액은 5조6833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에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이어 시총 순위 2위에 자리했다.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CJ E&M과 홈쇼핑 회사 CJ오쇼핑의 합병 법인으로 이달 1일 출범했다. 지난달 28일부터 거래가 정지됐던 기존 CJ E&M 주식은 이날부터 CJ ENM 주식으로 교부돼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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