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돌려보니 서울에선 서초구가 ‘소비 1위’
빅데이터 돌려보니 서울에선 서초구가 ‘소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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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 한달에 143만원 소비…서초구 202만원
급여소득자 179만원...중구 직장인 소비 최고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한 마트에 가공식품들이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한 마트에 가공식품들이 진열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서울시민은 월평균 143만원을 소비하고, 서초구의 소비수준이 가장 높았다.

신한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서울시 생활금융지도: 소비편'을 5일 공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개인 고객 131만명의 자료를 토대로 제작됐다. 이중 급여소득자는 88만명이다.

서울시민의 한 달 소비금액은 중앙값 기준으로 143만원이었다. 중앙값은 값을 크기순으로 늘어놓았을 때 가장 중앙에 있는 값이다.

'강남 3구'에서는 서초구가 202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 195만원, 용산구 161만원, 송파구 156만원 순이었다.

서초구 가운데 반포동이 223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남구에서는 압구정동이 302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강남구에서는 도곡동(244만원)과 대치동(203만원)의 소비수준도 만만치 않았다.

급여소득자의 한달 소비금액은 179만원이었다. 직장이 중구에 있는 급여소득자의 한달 소비금액이 241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사회초년생의 소비금액은 월 15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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