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운용방식 1년에 4번 변경
대한변액종신보험은 최근 보험상품에 투자 개념을 접목한 변액보험의 인기 몰이에 힘입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변액종신보험은 펀드의 운용 방식이 채권형과 혼합형 두 가지로 고객이 자신의 투자성향 및 시장 상황에 맞게 1년에 4번까지 변경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펀드 운용실적이 좋을 경우 보험금액이 증가하고 실적이 저조 할 때 는 투자수익률과 관계없이 최저 1억원(사망, 또는 1급 장해시)의 보험금을 보장하는 것.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면서 올 1월부터 6월까지 판매건수가 3만4천여건, 월 납초회보험료 49억원을 기록하는 등 판매가 급신장했다.
대한변액종신보험의 채권형은 채권, 대출, 단기자금에 100% 투자, 고객보험료의 안정적인 운용에 초점을 맞췄다. 혼합형은 채권, 대출, 단기자금에 50%, 주식에 50% 이내로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상품은 고객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하거나 연금전환특약 가입을 통해 기존 종신보험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어 인기다. 또 주계약 이외에 11종의 다양한 특약을 마련, 기존 보장성 보험에 가입한 고객들의 보장이 중복되는 것을 방지한 것도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질병 및 재해관련 보장을 저렴한 가격에 선택할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보험계약을 5년 이상(일시납 3년) 유지하고 피보험자의 연령이 45~65세인 고객들은 연금전환특약을 통해 노후를 대비한 연금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연금보험으로 전환하면 전환당시의 해약환급금을 재원으로 연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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