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에쓰오일이 4일 환경단체에 후원금 2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수달과 두루미, 어름치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인다.
에쓰오일은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08년 문화재청과 '문화재 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로 11년 째 보호기금을 지원하고 직원과 가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여러 환경단체 관계자 여러분들과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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