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맛있는 쌀 요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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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개최 경연대회에서 새 레시피 줄이어 소개
지난 5월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쌀 요리 경연대회'에서 이기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급이사(오른쪽 첫째) 등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지난 5월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쌀 요리 경연대회'에서 이기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수급이사(오른쪽 첫째) 등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파이낸스 박지민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남아도는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쌀 요리 발굴에 나섰다. 1일 aT는 지난 5월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쌀을 이용한 창작요리를 선보이는 라이브 경연과 쌀 가공식품을 전시하는 품평회로 짜인 '쌀 요리 경연대회'를 열어 쌀의 새로운 맛을 찾았다고 밝혔다. 

aT에 따르면, 라이브 경연 대상은 '타락소스를 곁들인 흑미, 백미와 현미 3색 미'를 선보인 '부산과 충청의 만남'팀이 받았다. 이 팀은 예로부터 허한 기운을 북돋기 위해 먹던 타락죽을 재해석했다. 특히 다양한 색 쌀을 활용한 점에 관심이 쏠렸다. 타락소스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맛도 남녀노소 모두에게 환영받을 수 있다는 평가를 얻었다. 

'요리조리'팀이 출품한 '강황밥과 데미글라스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안심 스테이크'도 새로운 시도로 주목 받았다. 쌀밥은 흰색이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났을 뿐 아니라 강황 향이 스테이크의 기름진 맛을 잡아준 덕분이다. 

품평회 대상은 연꽃떡과 과일정과 등을 선보인 '쿠킹드림'팀이 차지했다. 수상작 외에 오곡 떡카롱, 조랭이떡 크림파스타 등 다양한 쌀 가공식품이 소개됐다. 

쌀 요리 경연대회에 대해 이기우 aT 수급이사는 "국내 쌀 재고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고통 받는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계획하게 됐다. "쌀은 밥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로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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