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성은 큰 무기…시장점유율과 판매량 증가 예상"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다양한 브랜드들이 국내 시장에서 공정하게 경쟁하면서 고객에게 지속적으로 더 새로운 컨셉과 가치관을 전달하고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힐 수 있는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정우영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신임 회장은 30일 오찬 모임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정우영 혼다코리아 사장은 4월부터 12대 한국수입차협회(KAIDA)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임기는 2년간이다.
정 회장은 "회원사들이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콘셉트와 가치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KAIDA에는 승용 및 상용 20개 회원사의 31개 브랜드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 회원사는 국내 소비자에게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며 물류 센터, 네트워크 확대 등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정우영 회장은 1976년 기아기연공업에 입사해 처음 자동차업계에 입문한 후 2000년 대림자동차공업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2001년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사장을 거쳐 2003년부터 혼다코리아 사장을 현재까지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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