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패션그룹형지는 서울 동대문구 아트몰링 장안점에 '타요 키즈카페·뽀로로샵' 키즈카페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형지 측은 동대문구 장안동 일대는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만큼 키즈카페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트몰링 장안점 키즈카페는 쇼핑몰 13층~14층에 위치했으며, 총 600평 규모다. 국내에서 가장 큰 어린이 놀이 공간을 자랑한다. 어드벤처 존과 미디어 존, 베이비 존, 컬쳐 존으로 구성된 공간에는 17개 놀이시설이 설치됐다. 수유실과 북카페, 파티룸과 같은 편의시설도 마련됐다.
심형보 아트몰링 장안점장은 "요즘처럼 미세먼지, 황사로 변덕스러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실내에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놀이 공간 수요가 높을 것으로 본다"며 "식음료와 쇼핑 공간에도 변화를 줘 종합 라이프스타일 쇼핑몰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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