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포레스트' 흥행에 나무도마 관심 높아져
영화 '리틀 포레스트' 흥행에 나무도마 관심 높아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캄포도마 브랜드 필리가의 나무도마. (사진=필리가)

필리가, 5월 가정의달 맞이 현대홈쇼핑 방송 예정

[서울파이낸스 김태희 기자] 최근 개봉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지친 현대인의 마음을 위로하며 소소한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와 함께 극중에 소개된 나무식기 등이 '힐링' 트렌드에 맞춰 인기를 끌고 있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주인공 '혜원'(김태리 분)이 고향집에 돌아와 사계절을 보내면서 성장하는 이야기다. 특히 스스로 키운 작물로 제철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분), '은숙'(진기주 분)과 정서적으로 교류하는 과정을 그렸다.

영화에서 소개되는 음식들은 혜원의 기억들과 맞물려 있다. 요리를 하는 것이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이기 때문에 음식이 조리되는 과정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기도 하다.

캄포도마 브랜드 필리가 관계자는 "아기자기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는 나무식기들이 영화에 쓰였다. 실제로 리틀 포레스트 개봉 후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다"며 "한 끼를 먹어도 제대로, 예쁘게 먹자는 현대인들의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트렌드와도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이공명 이너스코어 대표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현대홈쇼핑에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4월 사전주문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