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GS건설·아모레퍼시픽·하나금융지주
SK증권: GS건설·아모레퍼시픽·하나금융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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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GS건설, 아모레퍼시픽, 하나금융지주를 2월 셋째 주(2월12일~2월14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GS건설에 대해선 "지난해 매출 3조1642억원, 영업이익 102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다소 부합했다"며 "현안 프로젝트 종료와 주택 이익의 증가로 증익이 기대되고, 가파른 턴어라운드는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아시아 및 중동 지역의 정유화학 프로젝트의 활발한 입찰 참여로 해외 수주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선 "중국 현지 매출 성장세가 회복세"라며 "전반적인 중국 아웃바운드 회복 국면에서 국내 중국인 인바운드 역시 개선되는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미국 등 중국 이외의 국가에서도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올해 큰 폭의 외형 성장이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하나금융지주에 대해선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순이익이 컨센서스(시장 추정치)를 8% 상회하는 4958억원으로 타사들과 차별화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어 "하나-외환은행 간 통합과정 마무리에 따른 규모의 경제로 경상적 비용률 하락이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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