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홍보실장에 김수영 부장…증권가 인사 새바람
신한금투 홍보실장에 김수영 부장…증권가 인사 새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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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23일 신한금융투자는 정기인사에서 여성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하면서 대외 커뮤니케이션 실무를 총괄하는 홍보실장에 김수영 부장을 승진 발령했다.

또한 여의도 지점장이던 이선미 부장이 증권사 영업의 상징인 본사 영업부 지점장으로 옮겼다.

신한금융투자에서 여성이 본사 영업부와 홍보실을 이끌게 된 건 처음이다.

여기에 황진영 결제업무부장의 전보 발령으로 1명이던 본사 여성부서장이 3명으로 늘어났다.

앞서 지난 8일 IBK투자증권 정기인사에서도 승진자 중 여성은 38명(48.6%)으로 거의 절반을 차지했다. 투자은행(IB) 사업부문 최미혜 프로젝트금융1팀장과 전용운 WM사업부문 WM채권전략팀 이사 등 본사 영업부문에서 2명의 여성 이사이 탄생한 것은 물론 김은정 커뮤니케이션팀장, 소은희 결제업무팀장 등 본사 지원 부문 여성부서장도 2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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