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크로아티아항공과 공동운항 실시
아시아나항공, 크로아티아항공과 공동운항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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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럽 주요도시와 크로아티아 잇는 9개 노선 대상

▲ 사진=아시아나항공

[서울파이낸스 박윤호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크로아티아항공(Croatian Airlines)과 공동운항(Codeshare)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공동운항으로 아시아나항공 승객들은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한 후 크로아티아항공이 운항하는 9개 노선을 통해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등 크로아티아 내 인기 관광도시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발 런던 및 프랑크푸르트 노선을 각각 매일 1회, 파리 노선을 주 5회 운항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제휴를 계기로 크로아티아 및 인근 동유럽 지역에서의 여객편 네트워크 및 영업력을 한 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크로아티아항공은 지난 1989년에 설립돼 크로아티아 국내 및 유럽 지역 39개 도시를 연결하는 항공사로, 2004년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로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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