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 기자] 28일 대신증권은 하나머티리얼즈가 내년에도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반도체 공정이 복잡해지고 소요시간(TAT)이 길어지면서 특수 고체 소재로 만든 부품의 교체주기가 빨라졌다"며 "이에 따라 하나머티리얼즈와 같은 반도체용 고체 소재 공급사가 주목받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요 고객사의 증설 요청에 힘입어 내년 하나머티리얼즈의 실리콘 계열 생산능력은 올해보다 44% 증가할 것"이라며 "내년 매출은 올해보다 48% 증가한 1506억원, 영업이익은 58% 늘어난 371억원"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900원을 각각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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