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제작 결함이 발견된 혼다의 어코드 등 4개 차종 1만9천여 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혼다의 어코드와 지프의 그랜드체로키, 포드의 링컨 MKZ와 퓨전 등 4개 차종 1만9천여 대를 시정조치한다고 7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2012년 5월부터 올해 5월 사이에 제작된 어코드 만 4천여 대는 사이드미러가 스스로 접힐 수 있고, 2010년 7월부터 2013년 9월 사이에 만들어진 그랜드체로키 2천7백여 대는 제동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또 2012년 11월부터 2014년 7월 사이에 제작된 퓨전 1천여 대와 2012년 11월에서 올해 7월 사이에 만들어진 링컨 MKZ 1천5백여 대는 안전벨트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리콜 차량은 제작사의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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