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대림산업·고려개발 컨소시엄은 이달 중 대전시 동구 용운동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4층 18개 동, 총 2267가구 규모다. 이 중 132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는 △43㎡ 35가구 △59㎡ 271가구 △72㎡ 398가구 △75㎡ 327가구 △84㎡ 289가구다.
단지 인근엔 KTX·SRT가 정차하는 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이 위치해 있으며, 오는 2025년엔 대동역에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환승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대전역 주변에는 대형쇼핑몰, 호텔, 오피스 등의 복합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 도시를 잇는 외곽순환도로망 구축사업(계획)과 대전의료원 설립(계획)도 추진 중이다.
단지 내엔 약 6944㎡에 달하는 커뮤니티 시설이 조성된다.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GX룸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가구 내부엔 단열성을 높이고 외부 소음을 줄이는 설계와 층간 소음 저감 시스템, 법정 기준 보다 10cm 더 넓은 주차공간 등이 도입된다.
사전 홍보관은 대전시 동구 판암동 452-3(기아자동차 2층)에 위치한다. 견본주택은 이달 중 유성구 봉명동 1017-2에서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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