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손예술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일 서울 여의도 코스콤 사옥을 방문해 지진에 의한 전원 공급 중단으로 금융전산망 장애 발생상황을 가정,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코스콤과 유관기관으로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하여 위기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최 위원장은 "금융 전산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협업으로 신속한 사고 복구 및 피해 확산 차단 조치를 이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금융위는 이번 금융 전산 재난 대응 훈련 과정에서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금융 전산 재난 대응체계를 정비한다. 이를 토대로 '금융 전산 위기 대응 메뉴얼'에 반응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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