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773억원 규모의 아파트 건설공사 수주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43분 현재 코오롱글로벌은 전 거래일 대비 1890원(19.46%) 오른 1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147만2397주, 거래대금은 168억4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KB증권, 대신, NH투자증권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날 코오롱글로벌은 시가 9820원으로 전날보다 1.13% 상승 출발 후 오름폭이 크게 확대되며 장중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상태다.
코오롱글로벌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엔에이치에프 제12호 공공임대위탁관리 부동산 투자회사와 화성동탄2 A63BL 아파트 건설공사 15공구 공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773억2102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43%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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