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ELS 신상품 2종 출시
대신證, ELS 신상품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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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대신증권은 28일, 현대차와 한솔제지, 코스피200과 니케이225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상품“대신 ELS 374호,375호”를 29일부터 30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신 ELS 374호 Two-Star 4-Chance'는 현대차와 한솔제지 주가에 연동하여 수익이 결정되는 만기 2년짜리 조기상환형 상품이다.
 
첫번째(6개월) 조기상환일에 기준가대비 하락율이 큰 종목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 두번째(12개월) 조기상환일에 85%이상, 세번째(18개월) 조기상환일에 80% 이상이면 해당 조기상환일에 연 1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중간에 조기상환 되지 않고 만기에 두 종목의 주가가 모두 기준주가 대비 75%이상이면 24%(연 12%)의 만기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만기 시 두 종목의 주가가 최초주가의 75%미만이지만 2년간 두 종목 중 한 종목이라도 기준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에는 10%(연 5%)의 만기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대신 ELS 375호 원금보장형 Cliquet'는 코스피200과 니케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여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는 만기 3년짜리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Cliquet 상품이란 수익누적형 상품으로 기초자산 가격이 일정기간 일정 수준 이상 오를 때마다 수익이 누적되는 것을 말한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 중 기준가 대비 하락률이 큰 종목의 수익률을 월별로 누적합산해 6개월마다 평가한다.
 
각 조기상환평가일(6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30개월)에 누적수익률이 -2.5%(6개월), -5%(12개월), -7.5%(18개월), -10%(24개월), -12.5%(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4%의 수익률로 자동조기상환된다. 만기평가일(36개월)에는 누적수익률이 -15% 이상인 경우 42%(연 14%)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만기에 누적수익률이 -15% 미만인 경우에는 원금만을 지급한다.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발행일은 5월 31일이다. 판매규모는 374호,375호 각각 100억원씩 총 200억원이며, 상품가입은 대신증권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배영훈 대신증권 파생상품영업부장은“대신증권은 조기상환형, 원금보장형 등 고객들이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ELS상품을 설계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시장 트랜드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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