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스케어, 위식도 역류질환치료 신약 허가신청
CJ헬스케어, 위식도 역류질환치료 신약 허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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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CJ헬스케어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CJ헬스케어는 지난달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신약 '테고프라잔(코드명: CJ-12420)'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CJ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허가 신청한 테고프라잔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억제제(P-CAB)이라는 새로운 계열의 위산 분비 억제제다. 

테고프라잔은 허가 절차를 걸쳐 약가 등재 후 2018년 12월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CJ헬스케어는 지난해 와이바이오로직스와 계약을 체결하며 이중타깃항체치료제에 대한 공동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달에는 개발 중인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 신약이 국책과제로 선정되는 등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가 운영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치매치료 항체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사이언스에 20억원을 투자했다.

현재 총 15개의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CJ헬스케어는 합성신약에서 나아가 항체신약 등 바이오 신약 개발에도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혁신 신약을 보유한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성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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