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 쾌청한 초가을 '나들이 최적'…일교차·자외선 주의
[주말날씨] 쾌청한 초가을 '나들이 최적'…일교차·자외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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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9월의 첫 주말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쾌청한 날씨가 예상된다. 전형적인 초가을 날씨다. 다만, 동해안 일부와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 맑은 날씨는 일요일인 3일까지 이어져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다만, 강한 자외선과 높은 일교차는 주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상된다. 아침 저녁은 다소 서늘하고 한 낮은 다소 덥게 느껴질 정도의 기온 차다. 기상청은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낮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2일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광주 18도 ▲울산 19도 ▲포항 20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7도 ▲광주 29도 ▲울산 27도 ▲포항 25도 ▲제주 27도 등이다.

3일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19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20도 ▲광주 19도 ▲울산 20도 ▲포항 19도 ▲제주 22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28도 ▲대구 28도 ▲부산 28도 ▲광주 29도 ▲울산 28도 ▲포항 26도 ▲제주 28도 등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자외선 지수는 전국적으로 오전에 '약간나쁨', 오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아침까지 중부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이 동해 먼바다에 1.5∼4.0m, 남해 먼바다에 1.0∼4.0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다. 서해 먼바다에서는 0.5∼1.5m로 인다.

기상청은 3일까지 동해 남부 전 해상과 남해 상, 제주도 해상에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높겠으니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유념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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