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에는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금호타이어는 여성의 유방암 예방 및 여선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10월 13일까지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방 자가진단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1992년 매년 실시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진행해 오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부터 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금호타이어가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타이어 구매 고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구매 고객은 타이어를 구매한 뒤 5000원을 기부하면 금호타이어의 캐릭터인 '또로' 인형을 받을 수 있다. 이 인형은 안전벨트형으로 부모가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차량 사고 시 부상의 위험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타이어프로(TIRE PRO) 등 금호타이어 대리점에서 실시되며, 모금된 회사와 고객들의 기부금은 연말에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돼 저소득층의 유방암 예방 운동과 유방암 치료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이다. 구입 가능한 매장 및 자세한 내용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또로 안전벨트를 통해 고객에게 안전벨트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이들이 차에서 심심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며 "금호타이어는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핑크리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도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에 참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핑크리본 캠페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도 다채롭게 진행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주부터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사진 인증샷 응모 이벤트와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당첨자에게는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