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신축자금 금융 주선
우리銀, 넥센타이어 체코공장 신축자금 금융 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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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개기관·3억유로 대출모집

[서울파이낸스 이은선 기자] 우리은행이 넥센타이어의 체코 공장 신축 자금 3억유로(약 3890억원) 대출 모집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출 모집에는 우리은행이 대표 금융주선을 맡고, 신한은행과 KEG하나은행, 수출입은행이 공동주선기관으로 참여했다.

대주단은 넥센타이어의 체코 공장 신측 자금 중 최초 1차 사업에 필요한 3억 유로를 제공키로 했다. 대출 만기는 10년으로, 3년거치 7년 분할 상환 조건이다.

대주단 참여은행은 각가 내부 승인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 대출약정을 체결할 방침이다.

이번 금융주선은 우리은행을 비롯한 참여은행의 IB그룹과 해외 영업점 협력 하에 딜 소싱부터 대주단 구성, 내부 승인까지 진행됐다.

넥센타이어는 유럽시장의 타이어 수요 증가와 주요 글로벌 생산 거점 마련을 위해 체코에 총 8억 유로(약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 체코공장의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체코공장은 연간 약 1140만개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유럽 지역의 완성차 업체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및 교체용 타이어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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