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재개발·재건축 연내 2만가구 분양
서울 재개발·재건축 연내 2만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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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올해 하반기 서울시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서 2만 가구의 새 아파트가 쏟아진다. 강남권에서만 5000가구가 예정되는 등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7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6월 둘째 주 이후 연내 서울 재개발 재건축 등 정비사업지 일반분양물량은 42개단지 2만823가구로 조사됐다. 이 중 재건축은 9570가구, 재개발은 9020가구, 도시환경정비사업은 2233가구를 차지했다.

강남권에선 9곳에서 5033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 센트럴 아아파크(723가구)와 신반포6차의 신반포센트럴자이(142가구)가 7월 분양 예정이다. 이어 8월에 개포시영을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 포레스트(208가구)가, 10월엔 거여마천뉴타운 거여2-2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378가구)이 분양될 예정이다.

도심권중 마포구에선 마포로6구역의 공덕 SK 리더스뷰(주상복합, 255가구)가 7월에, 염리3구역을 재개발하는 마포그랑자이(424가구)가 9월에 분양 예정이다. 서대문구에선 6월에 수색4구역의 DMC 롯데캐슬 더 퍼스트와 가재울6구역의 DMC 에코자이(552가구)가 분양된다.

이어 북아현 1-1구역의 힐스테이트 신촌(345가구)은 9월 분양한다. 홍제3구역 효성해링턴 플레이스(361가구)는 12월 분양 예정이다. 용산구에선 국제빌딩4구역의 용산 센트럴파크 효성해링턴 스퀘어(주상복합, 637가구)가 7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강서권에선 영등포구 신길12구역 신길센트럴자이(482가구)가 7월 분양된다. 또 영등포구 당산동 상아현대를 재건축하는 당산 아이파크(161가구)가 12월 분양 예정이다.

강북권에선 동대문구 청량4구역의 청량리 롯데캐슬(주상복합, 1291가구)이 10월 분양 예정이다. 또 상계주공단지중 가장 먼저 재건축하는 상계주공8단지 상계 꿈에그린(80가구)은 8월 분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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