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한전KPS·기아차·휴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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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KB증권은 한전 KPS, 기아차, 휴젤을 6월 둘째 주(6월5일~6월9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한전 KPS에 대해선 "2017년 역대 최대규모 기저발전소 설비 가동 (7.2GW)에 따른 외형성장이 빠르게 일어날 것"이라며 "안전, 환경 중시 유틸리티 정책 상 정비 요구 수준 상향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UAE원전 건설 지연, 노후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중단 관련 우려는 과도하다"고 설명했다.

기아차에 대해선 "불리한 환율 및 일회성 비용 반영에도 양호한 실적 시연이 예상된다"며 "중국 판매 부진 여파의 확대 가능성이 있으나 전체 지분법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예상보다 크지 않을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통상임금 관련 비용, 중국 판매 부진 등 악재가 해소되면 주가 반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휴젤에 대해선 "제 2공장 가동으로 인해 보툴렉스 물량의 안정적 공급되면서 수출 부문이 전망했던 것보다 빠르게 확대돼 1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올해 하반기 미국·유럽 임상 3상 완료 예정으로 빠르면 2018년 말부터 미국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점 또한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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