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참여 50만명 돌파
스타벅스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참여 5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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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1일 '우유의 날'을 맞이해 스타벅스 파트너(직원)들이 서울 명동에서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사진 =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김소윤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진행 중인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이 진행 6회(지난 29일) 만에 50만잔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2017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은 국산우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에 기여한다는 공익적인 취지로 마련됐으며, 지난달 24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전국 103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카페 라떼'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벅스의 카페라떼는 톨사이즈(Tall, 355ml) 기준으로 에스프레소 샷과300ml이상의 우유가 함유되는 음료로, 스타벅스 메뉴 중 우유가 가장 많이 들어가는 음료다. 특히, 카페라떼는 아메리카노에 이어 두 번째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대표적인 음료다.

특히, '2017우유사랑라떼' 판매 1잔당 50원의 기금을 적립, 최대 5000만원을 조성해 시설위탁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2500만원 분량의 분유를 동방사회복지회에 지원했다. 또 2500만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K-MILK 사랑의 우유 보내기 운동'에 기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타벅스는 국산우유 소비진작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먼저, 스타벅스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천구 양천공원에서 진행된 '세계 우유의 날' 행사에 참가하여,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국산우유로 만든 카페라떼를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했다.

또 내달 1일 우유의 날을 맞아 이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등의 스타벅스와 연계된 복지시설에 국산우유가 함유된 '스타벅스 밀크푸딩' 약 1만개를 전달했다.

현재 스타벅스는 우유가 들어가는 모든 우유에 신선한 국산우유만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K-MILK'인증을 커피전문점업계 최초로 획득해 국산우유 소비촉진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스타벅스는 2015년 2월부터 6월까지 사상최대치의 우유재고로 인해 시름을 겪고있는 낙농가를 돕기위해 우유소비촉진 캠페인인 '우유사랑라떼'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해당 기간동안 총 125만잔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이와 함께 '우유사랑라떼' 판매당 일부금액을 적립해 모인 1억2500만원을 유관단체에 기금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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