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성장성 가치 부각 전망 목표가↑"-KB證
"CJ프레시웨이, 성장성 가치 부각 전망 목표가↑"-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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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KB증권은 31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성장성에 대한 가치가 부각되면서 올해 뚜렷한 이익을 시현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목표주가를 5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애란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의 올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5%, 11.0% 증가한 45억원, 5948억원을 기록했다"며 "신규 수주 확대에 따른 매출과 프레시원법인 흑자 전환, 조미식품업체 '송림푸드' 인수 효과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CJ프레시웨이가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확대되고, 소비심리와 외식 경기 회복에 따라 영업환경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53.9%, 11.7% 늘어난 324억원, 2조6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됐다.

그는 "지난해 발생했던 일회성비용 (프레시원법인 대손충당금, 육류담보대출 사기 피해로 인한 축육재고손실)이 제거되면서 순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이라며 "CJ프레시웨이의 하반기 영업이익증가율은 96.4%로 상반기 기준(23.7%)보다 대폭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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