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사채권자 집회 전후 보도자료 통해 결과 발표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16일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투자위원회를 연다.
국민연금은 투자위원회에서 KDB산업은행의 제안과 확보한 자료, 내부 검토 결과 등을 토대로 논의한 뒤 대우조선해양 채무 재조정안에 대한 국민연금의 최종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투자위원회의 논의 결과는 17일 사채권자집회 전후 보도자료를 통해 밝힌다.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투자위원회에는 운용전략실장, 주식운용실장, 채권운용실장, 대체투자실장, 해외증권실장, 해외대체실장, 리스크관리센터장, 운용지원실장과 본부장이 지명하는 팀장 2∼3명이 참석한다.
투자위원회를 개최하는 장소는 서울의 모처로만 알려졌지만 구체적으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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