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자릿수 성장' 미니코리아, 2018년 1만대 판매 목표
'올해 두 자릿수 성장' 미니코리아, 2018년 1만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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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사진=권진욱 기자)

액티브가드, MINI 컨트리 타이머 등 오직 컨트리맨을 위한 차별화된 기능

[서울파이낸스 인천(영종도), 권진욱 기자] BMW 그룹코리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코리아는 14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열린 ‘뉴 미니 컨트리맨’ 시승행사에서 올해 5개의 주력모델을 내세워 두 자릿수 성장률을 목표로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조인철 미니코리아 총괄이사는 “2005년 국내시장에 진출해서 761대에서 2016년에 8632대를 판매하는 등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며 “올해 5개 주력모델의 출시를 기반으로 꾸준한 마케팅을 펼쳐 내년 1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주력모델은 5개 모델이다. 미니 컨트리맨, 해치, 고성능 모델 JCW, 미니 컨버터블, 미니 클럽맨 이며 미니코리아는 콘셉트를 다양하게 해 소비층을 공략해 한국시장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 14일 인천 영종도 BMW드라이빙센터에서 ‘뉴 미니 컨트리맨’ 시승행사를 가졌다. (사진=권진욱 기자)

미니코리아는 2015년 7501대에 이어 지난해 8632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15% 성장하며 국내 수입차 브랜드 랭킹에서 9위를 차지했다.  

이번에 소개된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보다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성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델로 진화했다.

뉴 MINI 컨트리맨의 차량 길이는 4,299mm로 이전 모델 대비 199mm가 길어졌고, 폭과 높이 또한 1,822mm와 1,557mm로 각각 33mm, 13mm씩 확장되어 탑승자에게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트렁크 용량은 450리터로 40:20:40 비율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시트를 활용 시, 최대 139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4륜구동 시스템인 올4는 기존 전기 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4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해 반응 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판매가격은 △쿠퍼 D 컨트리맨 4340만원 △쿠퍼 D 컨트리맨 올4 4580만원 △쿠퍼 D 컨트리맨 올4 하이트림 4990만 원 △쿠퍼 SD 컨트리맨 올4 5540만 원으로 책정됐다.

권진욱 기자 news726@seoulf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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