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SK네트웍스 '워커힐', 장향소스 업무 협약 체결
대상 '청정원'-SK네트웍스 '워커힐', 장향소스 업무 협약 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대상㈜ 청정원과 SK네트웍스㈜ 워커힐의 쟝향소스 콜라보레이션 제품,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갈비양념'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불고기양념’ (사진 = 대상)

[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대상 '청정원'과 SK네트웍스 '워커힐'이 장향소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워커힐호텔 한식당 명월관에서 대상 식품사업부문의 최정호 연구기술본부장, 사상길 마케팅본부장, SK네트웍스의 워커힐 도중섭 호텔부문장, 박영진 경영지원실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장향소스'는 우리 전통 된장을 이용해 개발한 워커힐호텔 한식당 '명월관'의 대표메뉴 장향갈비의 숙성된장양념으로, 2013년 12월 특급호텔 최초로 독자적인 소스 제조법에 대한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갈비양념'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불고기양념'은 명월관의 ‘장향소스’의 레시피를 기반으로 제품화한 프리미엄 양념장이다. 청정원의 장 발효 기술로 생된장의 맛과 향을 그대로 보전하면서 미생물을 효과적으로 제어했다는 설명이다.

또 기존 양념장보다 짜거나 달지 않아 맛이 섬세하고 된장의 향이 살아있는 것이 특징으로, 소고기는 물론 돼지, 오리, 닭 등 가정에서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대상 청정원은 앞으로 워커힐호텔과 신제품 관련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정호 대상 연구기술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워커힐호텔 고유의 특허 기술과 청정원의 30년 정통 장류 제조 노하우 및 조미 노하우를 집약해 만든 프리미엄 고기양념"이라며 "워커힐호텔 명월관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장향갈비의 특제 소스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양념' 2종을 통해 이젠 가정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사상길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1984년부터 정통 한식 고기요리의 맛을 지켜온 청정원과 워커힐호텔 명월관의 상호 첫 브랜드 콜라보레이션"이라며 "앞으로 워커힐호텔과 신제품 관련 다양한 협업은 물론 지속적인 협력과 교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갈비양념'과 '청정원 워커힐호텔 장향불고기양념'의 용량과 가격은 두 제품 모두 250g 5000원이며, 3월부터 워커힐호텔을 비롯해 롯데, 신세계, 현대, 갤러리아 백화점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