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기자] LF 디자이너 브랜드 질스튜어트의 스포츠웨어 라인 '질스튜어트스포츠' 가 20일 LF몰에 입점, 오는 23일 AK수원점에 1호 매장을 오픈하며 정식 론칭한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매년 20%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해 올 봄 시즌 LF에서 전략적으로 론칭하는 브랜드다.
여행과 운동 등 활동적인 여가와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25~35세 남녀 고객을 주요 타깃으로 하며, 나이키와 아디다스 오리지날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캐주얼 라인에서 볼 수 있었던 간결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군은 크게 캐주얼 라인(라인명 테크니컬 캐주얼)과 스포츠 라인(라인명 테크니컬 스포츠)으로 나눠진다. 캐주얼 라인은 맨투맨 티셔츠와 니트 가디건, 바람막이 점퍼, 치노 팬츠 등으로 구성돼 일상 생활에서도 무난하게 착용 가능하도록 디자인 됐다.
스포츠 라인은 요가와 필라테스용 짐웨어, 가벼운 런닝웨어, 래시가드 등으로 구성됐으며 스포츠 환경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됐다. 두 라인의 비율은 55 대 45의 비중으로 운용된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향후 신세계인천점과 롯데잠실점, 현대중동점, 광양LF스퀘어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및 가두점을 중심으로 이번 시즌 내 25개, 올해 말까지 총 50여개의 매장을 오픈 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까지 150여개 매장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다.
손광익 LF 질스튜어트스포츠 사업부 상무는 "질스튜어트스포츠를 단순히 스포츠 의류를 공급하는 브랜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선진화된 스포츠 문화와 최신 패션 트렌드까지 전달 할 수 있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성장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회사는 브랜드의 정식 론칭을 기념해 이날부터 내달 6일까지 LF몰에서 질스튜어트스포츠 제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들에 한해 고급 에코백 사은품을 증정한다. LF몰 기획전 내 배너 이미지 클릭 시 즉시 사용 가능할 수 있는 1만 마일리지 및 1회 무료 제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