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 협력사와 중견중소기업 시장 공략
한국오라클, 협력사와 중견중소기업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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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참 기자] charm79@seoulfn.com 한국오라클은 3일 중견중소기업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Oracle Accelerate(오라클 액셀러레이트)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아태지역에서 50 개 이상의 협력사와 함께 중견중소기업(SMB) 시장을 총 공략한다고 3일 밝혔다.
 
중견중소기업을 위해 오라클이 제안하는 Oracle Accelerate 프로그램은 아태지역 14개국 30개 이상 산업군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80개 이상의 산업별 특화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와 협력사의 전문성을 결합했으며, 중견중소기업이 IT의 복잡성과 비용을 절감하고 더욱 쉽게 최신 기술을 채택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하고 가격을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Oracle Accelerate 프로그램은 Oracle E-Business Suite(오라클 e-비즈니스 스위트), PeopleSoft Enterprise(피플소프트 엔터프라이즈), JD Edwards EnterpriseOne(JD 에드워즈 엔터프라이즈원), Siebel(시벨)과 같은 오라클의 애플리케이션 제품군과 빠른 구축 방법론인 Oracle Business Accelerators(오라클 비즈니스 액셀러레이터), 오라클 협력사의 산업 특화 솔루션 및 서비스를 결합한 것으로, 중견중소기업은 이를 통해 효율적인 구축과 빠른 투자회수(ROI)가 가능해져 위험성을 줄일 수 있다.
 
또, 오라클은 Oracle Accelerate 프로그램을 통해 오라클 협력사와 함께 중견중소기업의 산업 특화 프로세스 및 재무, 회계, 인사, 공급망, 고객관계 등과 같은 핵심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높은 확장성을 갖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네비스, 넥서브, 빌트원, 신세계아이앤씨, 윌러스, 한국후지쯔와 같은 전문 협력사와 함께 중견중소기업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전략이다.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은 표준 기반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와 미들웨어 솔루션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복잡성과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유연하고, 변경 가능한 IT 인프라스트럭처를 구축할 수 있으며, SOA와 같은 최신의 기술을 채택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나 고객 요구사항, 사업 운영 조건의 변화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한국오라클 애플리케이션 세일즈 컨설팅 김철 상무는 "오라클은 Oracle Accelerate를 통해 제한된 자원과 IT 인력을 가진 중견중소기업이 IT 시스템 관리 보다는 중요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며 "오라클은 전세계 19만개, 아태지역 2만 5천개 이상의 SMB 고객을 통해 확보한 전문성과 협력사의 산업별 경험을 결합하여 중견중소기업 고객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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