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수지기자] 전국적으로 수입차(승용차 기준)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서울 강남구로 나타났다.
9일 국토교통부 수입차 통계 자료에 따르면 올 1월 자동차 등록 기준 수입차는 총 1만61만2818대다. 자치구 중 강남구가 6만8420대로 가장 많았다. 4만5259대를 기록한 서초구는 2위를 차지했다.
대구 수성구(4만2152대)와 인천 남동구(4만369대)는 4만대를 넘기며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 연수구(3만8376대) △서울 송파구(3만4445대) △해운대구(2만8924대) △서울 영등포구(2만2918대) △서울 중구(2만2229대) △대구 달서구(1만8257대)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반면 충남 연기군은 단 1대가 등록돼 가장 적었다. 광주광역시 자치구 중에서는 서구(1만5635대)가, 전남도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순천시(5569대)가 가장 많았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