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 'Quick&A' 신설…회원사 민원 청취
저축은행중앙회, 'Quick&A' 신설…회원사 민원 청취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저축은행중앙회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회원사 대상 원스톱 서비스 부서를 신설, 문의 및 민원 처리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가칭 'Quick&A' 부서 신설 작업을 계획하고 있다.

중앙회는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취임 후 회원사를 현장 방문하면서 청취한 애로사항을 기반으로 기획된 중점 추진사업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금융협회들은 각종 제도나 법규, 규정, 지도사항 등이 내려올 때나 회원사가 신상품 개발로 문의 및 애로사항이 있을 때 협회에 연락해도 각 전담 부서가 달라 관련 부서에 또다시 연결하는 등의 불편이 있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회원사 문의가 접수되면 Quick&A 부서가 질의접수부터 회신까지 업무지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따라서 전문적인 상담은 물론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도 빨라져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이다.

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Quick&A 부서 신설은 이순우 중앙회장이 회원사 현장방문을 하면서 듣게 된 민원 및 애로사항을 토대로 기획된 사업"이라며 "모든 문의에 대한 원스톱 처리가 가능해 회원사의 업무 효율성은 물론 만족도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앙회는 이사회 검토 및 승인절차를 거치고 조직 제도 개정을 마친 뒤 내부 전문가로 우선 구성하고 필요하면 외부 전문가까지 폭넓게 선발해 상반기께 Quick&A 부서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