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가 무상증자 결정에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장 대비 9000원(3.16%) 오른 29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도 2300원(4.06%) 상승한 5만9000원으로 거래 중이다. 양사는 지난 이틀간 17~18% 가량 하락 후 사흘 만의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두 회사는 이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07주의 신주 배정 무상증자를 각각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의 상장일은 오는 3월7일로, 한미약품과 한미사이언스는 각각 72만8341주, 398만9565주를 증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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