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환경부와 공동 기획한 '그린카드v2' 출시
BC카드, 환경부와 공동 기획한 '그린카드v2'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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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C카드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BC카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그린카드v2'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카드는 기존 그린카드가 제공했던 혜택에 이어 전기요금,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생활요금 자동이체를 비롯해 온라인 쇼핑 시에도 에코머니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에코머니 포인트는 소비자가 다양한 친환경 활동 시 경제적 혜택으로 돌려주는 포인트 리워드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TOP 포인트 전환, 현금 캐쉬백, 이동통신요금 및 대중교통 결제, 친환경 기부 등 다양한 사용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BC카드는 친환경을 실천하는 기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친환경 식품, 엔진 세정제 등을 구매할 때에도 추가적인 할인 혜택을, 폐자동차에서 나오는 중고부품 구매 시에도 할인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가정 내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절감, 대형 유통점 및 편의점 등에서 저탄소 친환경제품 구매 시에도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내년부터 현행 포인트 지급 구조를 대폭 완화해 온실가스를 실질적으로 감축하는 '저탄소 인증제품'을 중심으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을 확대할 예정이다.

카드는 오는 28일 NH농협을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은행 및 발급 일정, 세부 서비스 혜택 등은 에코머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그린카드v2 출시를 기점으로 그린카드가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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