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롯데마트가 '빼빼로데이(11월11일)'를 맞아 오는 3일부터 막대과자와 초콜릿 등 관련 상품을 판매한다.
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막대과자의 연간 매출액 절반 정도가 빼빼로데이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롯데마트의 지난해 막대과자의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11월 한달간 58.1%가 판매됐다.
이에 롯데마트는 오는 3일부터 일주일간 빼빼로데이 이벤트에 돌입한다. 낱개 상품의 롯데 빼빼로는 960원에 판매한다. 또 포장할 필요 없이 바로 선물할 수 있는 선물형 상품으로는 롯데빼빼로의 '스누피 케이크상자(10입, 348g)'와 '스누피 선물상자(8입, 331g)'를 선보인다.
롯데마트 단독 직수입 초콜릿 상품도 최대 30% 가량 할인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시모아 트러플 초콜릿 △시모아 씨쉘 초콜릿 △시모아 다크초콜릿 바 등이다.
또 롯데마트는 빼빼로데이 행사 상품을 3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NH농협)로 3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2만개 한정으로 '카카오톡 이모티콘(오동통 무민등장)'을 제공한다.
김지상 롯데마트 과자상품기획자(MD)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연인뿐 아니라 친구, 직장인 등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려는 수요를 고려해 다양한 상품과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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