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미기자]<nicezoom@seoulfn.com> 5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지난 2월말 기준 CMA가입계좌수가 증권업계 처음으로 100만개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지난 2004년 4월초 예금자보호가 되는 고금리 수시입출금식 금융상품인 CMA를 ‘CMA자산관리통장’으로 선보인 이래 일반 개인고객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가입계좌수가 크게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2월말 45만개 수준에서 이후 하루 평균 2~3천개 이상의 계좌개설이 이뤄지며 불과 1년여 동안 2배가 넘는 급증세를 보였고 잔고 역시 같은 기간 1조5천억원에서 약 1.4배가 증가한 3조6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양종금증권 ‘CMA자산관리통장’이 증권사 CMA 중 유일하게 예금자보호가 되면서도 최고 연4.5%에 달하는 높은 수익률을 지급하는 등 차별화된 장점에 힘입은 바 크다.
특히 공휴일을 포함한 영업시간외에도 연계은행 자동화기기를 통한 출금수수료가 무료인데다 적립식상품 가입 후 자동입금 신청만 하면 CMA 온라인이체수수료를 면제해 주는 등의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는 혜택도 주효했다.
또 지난 2월초 증권업계 최초로 휴대폰을 통한 CMA거래 및 이체/잔고조회, 금융상품 매매가 가능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를 개시했으며, 3월초 CMA체크카드까지 출시되면 가입고객의 편의성 확대에 더욱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김주미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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