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1.11달러 상승…배럴당 50.01달러
두바이유 1.11달러 상승…배럴당 50.01달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서울파이낸스DB

[서울파이낸스 황준익기자] 두바이유 가격이 소폭 반등하며 배럴당 50달러대에 진입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1.11달러 상승한 배럴당 50.01달러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은 전날보다 0.56달러 하락한 배럴당 50.79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선물도 전날보다 0.73달러 내린 배럴당 52.41달러를 기록했다.

전날 크게 올랐던 WTI와 브렌트유 가격은 이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의 석유 감산 전망에 대한 회의론의 영향을 받았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OPEC과 러시아가 생산량을 충분히 줄이기로 합의한다면 수요와 공급은 균형을 찾을 수 있다면서도 그 시점이 언제가 될지는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